'해피투게더' 강예원 "큰 가슴 콤플렉스 극복하려 노출하고…"

입력 2015-04-10 00:00   수정 2015-04-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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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영하 날씨에 입수를 감행한 북한 여성 한송이를 위해 '진짜 사나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9일 방영된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는 샘 해밍턴이 한송이와 함께 저수지로 물고기를 잡으러 나선다. 남한남자 최수종 샘해밍턴 한정수 벤지, 북한여자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등 출연진에게 고기를 잡아주기 위해서다.

한송이는 세숫대야와 비닐, 된장으로 '북한식 통발'을 만들어낸 뒤 통발을 설치해야 한다며 갑자기 입수를 강행한다. 촬영 당시 강원도 홍천은 영하의 날씨. 게다가 저수지 깊이도 가늠할 수 없는 상황.

한송이의 돌발행동에 놀란 샘 해밍턴은 급하게 줄을 주워 와 한송이의 허리에 묶어 안전장치를 만들었다. 한송이가 통발을 설치한다며 저수지 입수를 반복하는 내내 끈을 손에 쥐고 한송이 경호를 자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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