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연합 공중종합훈련 '맥스선더' 실시

입력 2015-04-10 10:24  

공군은 10일 미국 공군과 함께 연합 공중종합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한반도 전역에 걸친 공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양측의 항공기 100여대와 장병 1천400여명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4월 맥스선더 훈련과 비슷한 규모다.

한 국군은 F-15K, KF-16, F-4E, F-5, C-130, E737 등 50여대의 항공기와 550여명의 장병이 참가하고 미군은 F-16, F-15, AWACS, 미 해병대 FA-18, EA-18 등 항공기 50여대와 장병 85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산전투기 FA-50이 처음으로 투입돼 한미 연합작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레드 플래그' 훈련을 본떠 2009년 처음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이다.

해마다 두 차례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전반기 훈련은 한국측의 주도로, 후반기 훈련은 미국측의 주도로 진행되며 전력을 청군과 홍군으로 나눠 실전을 가상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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