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나에게 좀 섭섭했던 모양"

입력 2015-04-10 14: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이른바 '금품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대해) 자신이 있으면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으라고 말한 적 있고 이것 때문에 나에게 좀 섭섭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성 전 회장이 언제 한번 나에게 전화를 해서 본인의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자신이 있으면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성 전 회장은 '나를 표적으로 한 것 아니냐'고 하지만, 저는 (성 전 회장 비리 의혹에 대해) 내용도 몰랐고, 검찰에 조사를 하라 말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였다" 며 "나에게 전화를 하지 말라고 성 전 회장에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선 마음이 착잡하다"며 "섭섭한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