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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기자]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예선 경기가 11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렸다.
이날 예선에서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팀 선수들이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436마력의 스톡카가 출전하는 대회 최고종목으로서 유일하게 레이스전용 머신이 참가하는 클래스다.
출전 차량들의 기계 사양이 동일해 미케닉의 섬세한 정비와 드라이버의 경기력이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슈퍼6000 클래스'는 동일한 파워트레인에서 타이어만 오픈 되어 있어 타이어사들의 치열한 기술력이 경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날 결과가 의미있는 결과로도 받아들여 질 수 있다.
30분간 펼쳐진 '슈퍼6000 클래스' 예선에서는 올해 국내 무대 첫 선을 보이는 팀베르그 마이스터(아트라스BX)가 2분 12초 538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디팬딩 챔피언인 조항우(아트라스BX)가 2분 13초 87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내일 결선에서 나란히 1, 2번 그리드를 달리게 됐다.
뒤를 이어 정연일(팀106), 황진우(CJ 레이 ?,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김동은(CJ 레이싱), 김의수(CJ 레이싱) 등이 근소한 차이로 예선을 마쳤다.
미세한 기록 차이를 보이며 예선에서는 한국타이어가 앞서 나갔지만, 12일 펼쳐질 결선에서는 금호타이어와 요코하마타이어를 장착한 머신들이 어떤 결과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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