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지수 연내 4600까지 간다"

입력 2015-04-12 21:06  

골드만삭스 전망


[ 베이징=김동윤 기자 ] 골드만삭스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연내 4600선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0일 전날 대비 1.94% 상승한 4034.31에 마감해 7년여 만에 4000선을 돌파했다. 올 들어서만 25%가량 상승했다. 지수가 이처럼 단기 급등세를 보이자 마켓워치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일제히 “중국 본토 증시가 심각한 거품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최근 발간한 분석 보고서에서 상하이종합지수가 올 연말까지 46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각종 개혁정책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은 최근 적격 외국인기관투자가의 중국 본토 증시 투자 한도를 상향 조정했고, 연내 홍콩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상하이 A주 시장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도 추진하고 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