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업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 29만1273명으로 전년보다 4396명 감소했다. 2012년 말(29만9717명)에 비하면 2년 새 8444명 줄었다.
금융업 종사자가 줄어든 것은 증권 및 생명보험사가 구조조정을 단행한 영향이 크다. 증권사 임직원은 지난해 3만6561명으로 1년 전보다 3684명 줄었다. 생명보험업계 임직원 수는 지난해 2만8111명으로 1년 새 269명 감소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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