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에 1600억원 투자

입력 2015-04-13 10:05  

<p>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의료기술 및 뇌과학 분야에 약 1600억원이 지원된다.</p>

<p>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의 구체화와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약, 의료기기, 줄기세포 등 바이오·의료기술 분야, 뇌신경계 질환 등 뇌과학 분야의 신규과제 선정을 추진한다.</p>

<p>신규과제 연구자 공모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연구비 약 1,600억 원(연간 지원액 약 347억 원) 규모로 50개 내외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p>

<p>분야별로는 신약개발 105억 원, 줄기세포 400억 원, 차세대의료기술 350억 원, 차세대바이오 250억 원 그리고 뇌과학 415억 원 등 미래유망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p>

<p>이번 신규과제 공모는 지난 1월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 등 4개 부처가 공동 수립한 '바이오헬스 미래 신(新)산업 육성 전략–바이오 미래전략(바이오의약품)'의 후속조치이다. </p>

<p>정부는 11개 내외 과제 총 400억원(연간 80억원)을 줄기세포치료제 등 태동기 바이오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분야의 신규과제로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p>

<p>특히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내 줄기세포 사회밀착형 사업에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심혈관/관절/망막질환 등 난치⋅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융합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p>

<p>이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재한 심혈관/관절/망막질환 의료시장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p>

<p>또 차세대 의료기기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서는 비침습성 질병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여 비침습 검체(소변, 눈물, 콧물, 타액 등)를 이용한 여러 질병의 조기예방 및 개인 질병관리 의료서비스 연구를 지원한다.</p>

<p>이를 통해 기존의 검체 채취 시 나타났던 환자의 불쾌감을 최소화하고, 각종 질병의 발병에 대한 조기 진단을 가능케 하여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p>

<p>한편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통해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조기 진단·치료를 위한 뇌인지 장애 극복 핵심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p>

<p>자세한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및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9일(수)까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http://ernd.nrf.re.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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