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호재 및 뛰어난 입지적 장점 부각
[ 김하나 기자 ]대림산업의 올해 첫 사업지인 ‘e편한세상 수지’가 정당계약 3일만에 100% 계약이 마감되는 완판(완전판매)의 저력을 과시했다.
대림산업이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 인근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공급한 ‘e편한세상 수지’는 지난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기간 동안 전 세대 모두 계약을 마쳤다.
‘e편한세상 수지’의 조기완판에 대한 결과는 일찌감치 예견이 됐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 문을 연 분양홍보관에만 1만2000여명의 수요자가 상담을 받으러 왔다. 오픈 때는 주말까지 3일간 4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092가구(특별공급 145가구제외) 모집에 총 6145명이 몰려 평균 5.62대 1(당해지역)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당해지역에서 마감이 됐다.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가 조기에 완판됐다.
대림산업 양병천 분양소장은 “용인 내 강남이라 불리는 수지는 그동안 공급이 많이 없었으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으로 조기완판을 기록한 것 같다” 며 “예비 당첨자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아 정당계약 3일째에는 예비당첨자들까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수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03㎡로 총 1237세대로 지어진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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