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 남자가 대세? 여대생 이상형 1위 ‘야망가형→바라기형’으로

입력 2015-04-13 11:47  

완연한 봄 내음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은 캠퍼스 커플 상대로 어떠한 이성을 꿈꾸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전국 남녀 대학생 941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이상형’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남성은 출석·과제·간식 등을 신경 써주는 ‘내조형’(25%)을, 여성은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사주고 나만 봐주는 ‘바라기형’(39.8%)을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앞서 2013년 알바천국이 실시했던 『캠퍼스 커플 조사』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이상형 1위는 미래의 비전을 가진 ‘야망가형’(25.3%)이었다는 점, 즉 2년 사이 여심(女心)에 큰 변화가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반면 남성은 순서대로 △언제나 옆에 있고 싶은 ‘보호본능 자극형’(20.9%), △사생활의 선을 잘 지켜주는 ‘쿨한 독립형’(20.7%),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사교형’(16.4%), △누구나 한번쯤 쳐다보는 ‘연예인형’(11.7%), △남다른 센스 자랑하는 ‘패셔니스타형’(5.2%)을 꼽아 전반적으로 2013년 조사 결과와 맥을 같이 했다.

이어지는 응답으로 여대생은 ‘야망가형’(20.7%)을 2위로 뽑은 데 이어 △어려운 문제나 과제를 해결해주?‘브레인형’(11%), △어디서나 무리를 잘 이끄는 ‘과대표형’(9.8%), △‘패셔니스타형’(9.5%), △‘개그맨형’(9.3%) 순으로 캠퍼스 커플 상대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대학생의 경우 전체 1위 응답이 ‘내조형’(25%)인 가운데 2학년과 4학년은 각각 ‘보호본능 자극형’(24.5%)과 ‘독립형’(26.4%)을 최우선으로 응답해 학년에 따른 취향차이가 도드라졌다.

더불어 ‘연예인형 여학생’은 △졸업생(15.1%), △3학년(13.9%), △4학년(12.5%), △2학년(12.2%), △1학년(4.9%) 순으로 선호해 대체로 고학년일수록 여성의 외모를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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