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또한 서울시민 누구나 한강교량 안전 상태 여부를 홈페이지(http://hbsafety25.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현재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행주, 가양, 성산, 양화, 서강, 원효, 한강, 성수, 청담, 올림픽대교 등 총 10곳에 설치됐다.</p>
<p>시는 올해 구리암사대교에 설치된 계측시스템을 한강교량 온라인 시스템으로 연계해 1곳을 추가한다.</p>
<p>'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교량에 센서를 부착해 외부환경 변화가 있을 경우 즉각 반응하고, 안전성 설정기준이 넘으면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p>
<p>또한 시는 교량의 흔들림, 온도변화, 풍속, 케이블 장력 등 총 8종의 센서가 각 교량에 설치되어 있으며, 반응원인 및 분석결과에 대한 자료도 제공한다.</p>
<p>그동안 한강교량은 교통량이 많고, 특수한 구조로 된 교량이 많아 육안점검 위주의 안전감시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p>
<p>이에 시는 지난 2004년부터 한강교량 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p>
<p>권기욱 서울시 도시안전기획관은 "교량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살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