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강기정 의원, 대구-광주 포용의 정치 나섰다

입력 2015-04-13 14:19   수정 2015-04-13 16:25

▲ 5•18 광주 민주묘지 앞에서 동•서 화합을 외치는 새누리당 조원진의원외 대구시당관계자들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의원과 광주시당 관계자들 -의원실제공
<p>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당적을 떠나 영·호남이 서로 포용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대구 광주 친선교류 행사를 광주에서 개최했다.</p>

<p>최근에는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양당 간사로, 얼마 전까지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공동위원장으로 머리를 맞대왔던 두 의원은 개인적인 친분을 떠나 영호남 지역의 벽을 허무는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의 일환으로 우선 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 조원진 의원은 11일 대구 달서구병을 비롯한 대구시당 당직자와 대구시민 400여명이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당직자 등과 함께 친선 체육대회를 가졌다.</p>

<p>총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친선교류에는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역을 합동 참배하고, 광주교대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친선 체육대회를 여는 등 영호남 화합을 위한 장이 마련되었다.</p>

<p>참석자들은 대구경북 특산물인 청송사과와 광주전남 특산물인 자미잡곡과 나주 홍어로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화합의 의미로 대구 대표 막걸리('팔공산막걸리')와 광주 대표 막걸리('무등산막걸리')를 섞어 영․호남 화합주를 나눠 마시는 이벤트도 가졌다.</p>

<p>이후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족구와 배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열려 대구, 광주 참석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p>

<p>조원진 의원은 "앞으로 대구, 광주를 차례로 오가며 정기적으로 친선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대구-광주 광역철도 등 교통을 비롯한 정치, 사회, 문화, 산업 분야에서 영호남 지역을 더욱 가깝게 잇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hanso110@naver.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