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주가는 최근 이란 핵협상 타결 등과 관련해 업황개선 기대감으로 빠르게 상승했다"며 "그러나 이는 직접적으로 피팅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전히 전방산업인 조선사와 건설사들의 수주는 부진한 상황이란 설명이다. 지난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2억원과 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4%와 16.8% 하회할 것"이라며 "수주 감소로 올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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