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연구원은 "1분기에 대만 고객사와 주요 고객사 위주로 발주가 시작됐다"며 "기대보다 빠른 수주 스케쥴에 올해 그림이 밝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의 주안점은 국내 고객사의 투자 규모"라며 "주요 고객사의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된다면 유니테스트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이어온 반도체 테스트장비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성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고, 중장기 관점에서는 고객사 다변화와 주력장비 외 제품으로의 매출 확대도 주목해야 한다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올해 매출 1405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전망하지만 고객사 투자 일정에 따라 하반기 실적 확대 가능성도 크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 7.5배로 국내외 자비 업체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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