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투협에 따르면 황 회장은 ICSA 신흥시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 위원회가 작성한 '신흥국 시장기반 금융시스템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발표에서 황 회장은 신흥국 금융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제 수준과 성장 속도 등을 감안한 합리적인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설명할 계획.
ICSA는 미국?일본 등 17개국 19개 증권업 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1989년 창립 이래 자본시장 관련 공동 정책 개발과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금투협은 1992년 3월정회원으로 가입,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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