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민금융 지원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서민들에게 자금을 지원해도 일정 소득이 없을 경우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서민금융은 저리 자금 공급은 물론 자활을 위해 고용, 복지와 연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정 소득이 없는 경우 일자리를 제공해 빚을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근로가 어렵다면 복지와 연계해 자활을 돕겠다고 임 위원장은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서민금융 통합지원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을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자본금으로 서민금융과 고용, 복지 연계서비스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또 현재 한 곳뿐인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30여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