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2' 제작, 감독·작가진 다시 뭉쳐…제2의 배용준, 최지우는 누구?

입력 2015-04-14 18:29  


겨울연가2 제작

'겨울연가2'가 제작 예정에 있다.

14일 '겨울연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겨울연가2'를 기획 중이며 시놉시스를 작성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연가' 윤석호 PD는 '겨울연가2'에 직접 연출로 나서지는 않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할 계획이다.

'겨울연가'를 집필했던 유은경 작가, 김은희 작가가 다시 한 번 '겨울연가2′ 집필에 참여한다.

'겨울연가'는 윤석호 감독의 계절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KBS2를 통해 방송 돼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어 한류드라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당시 주연을 맡은 배용준과 최지우 또한 한류 스타에 등극했다.

국내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겨울연가'의 2탄이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겨울연가'의 속편을 만든다는 소식에 팬엔터테인먼트가 상한가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2시10분 현재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겨울О?#39;는 2003년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약 3조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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