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오리' 줄리안 "하스스톤으로 기욤 꺾겠다"

입력 2015-04-14 19:22   수정 2015-04-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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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모은 방송인 줄리안이 블리자드의 카드게임 '하스스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카드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영웅들' 스마트폰 버전 출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p> <p>이날 현장에는 용 우(Yong Woo) '하스스톤' 선임 프로듀서와 방송인 줄리안이 참석,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용 우 프로듀서는 스마트폰 버전 개발에 대해 "진정한 CCG라면 모두가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며,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한다"며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은 바쁜 스케줄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p> <p>기존 '하스스톤' PC 버전이나 다른 플랫폼에서 구입한 모든 콘텐츠들은 스마트폰 버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하스스톤'은 게임 중간에도 기기를 변경할 수 있게 개발됐다. PC로 게임하던 중 급한 일이 생겼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중이던 게임을 이어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p> <p>
'하스스톤'의 스마트폰 개발은 온라인 버전이 나온 뒤 1년이 넘은 뒤에야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용우 프로듀서는 "PC버전의 화면을 그대로 집어넣기에는 스마트폰 화면이 너무 작았고, 글씨도 알아보기 힘들었다"며 "스마트폰 화면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과 효과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블리자드 측은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의 화면을 공개했다.</p> <p>함께 참석한 줄리안은 "'하스스톤'은 기욤에게 배웠다"며 "'하스스톤' 팬으로서 스마트폰 버전이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어떻게 나올지가 더 궁금했는데, 공개된 것을 보니 하루 빨리 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p> <p>'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을 가장 많이 즐길 장소로 용 우 프로듀서는 침대를, 줄리안은 화장실을 꼽았다. 줄리안은 "이제는 게임 도중 화장실 참을 필요가 없어졌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하스스톤'으로 기욤을 이기는 그날까지 배터리가 닳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웃음을 보였다.</p> <p>용 우 프로듀서는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은 정말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 플레이어들이 '하스스톤' 세계 최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한국 선수들이 11월 열린 월드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p> <p>'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은 한국에서 사전등록 이벤트에 25만 명이 신청을 마쳤다. 용 우 프로듀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이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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