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인기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씨엘(본명 이채린·사진)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공동 선두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일(현지시간) 타임의 중간집계 결과 씨엘과 푸틴 대통령은 각각 6.9%의 지지를 얻었다. 3위는 미국 팝가수 레이디 가가(2.6%)였다.
종교 지도자로는 달라이 라마(1.7%)와 프란치스코 교황(1.5%)이 각각 7, 10위를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1.4%)과 부인 미셸 오바마(1.2%)는 각각 11, 12위였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0.8%)도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씨엘에 대해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2NE1의 멤버로,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을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한 팀을 이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2004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틀어 그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추려 발표하고 있다. 올해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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