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자진하차, '무한도전' 식스맨 강력한 후보였는데…"꽃은 피기에 진다"

입력 2015-04-15 00:24   수정 2015-04-16 06:44


MBC '무한도전'의 가장 강력한 식스맨 후보로 떠오르던 장동민이 결국 과거 발언에 발목 잡히며 하차했다.

장동민은 과거 유상무, 유세윤 등과 팟캐스트 방송에서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사건은 장동민 등이 사과하고 해당 방송이 삭제되며 일단락됐지만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두각을 나타내자 다시 논란이 된 것.

이에 장동민은 '무한도전' 제작진 측에 후보 하차 입장을 전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내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후보 사퇴를 통해 뉘우치려 한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민은 14일 방송된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도 시종일관 평소와는 다른 과묵한 진행으로 심경을 대변했다.

특히 레이디 제인이 "오늘 동민 씨가 좀 쉬어야 한다"며 최근 상황을 암시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야외 방송이 취소된 것에 대해선 "꽃은 폈기에 지기도 하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장동민의 후보 하차는 "평소의 거친 입담이 결국 화를 부르고 말았다"는 게 중론이다. 누리꾼들은 "장동민, 가장 유력한 후보였는데 이렇게 하차하게 됐네", "장동민, 결국 과거에 발목 잡히네", "장동민이 후보 하차하면 누가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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