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은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지누는 "오랜만에 저희 노래를 무대에서 불렀는데 10년이 지났는데도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기억해주셔서 좋다. 처음 활동하는 것처럼 설레인다"며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YG엔터테이먼트의 매출 50%가 해외 수익이다. 우리도 쭉쭉 뻗어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누션은 14일 밤 12시,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 신 나는 드럼 비트 등 1990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K팝스타' 출신 장한나가 보컬 피처링을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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