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공모가 2만8500~3만1500원..시총 최대 1045억원
주관사 키움증권
이 기사는 04월15일(18: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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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영상센서업체 아이쓰리시스템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아이쓰리시스템이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2만8500~3만1500원으로 공모규모는 142억~157억원이다. 시가총액은 최대 1045억원으로 전망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현대전자 반도체 사업부 출신인 정한 대표가 지난 1998년 설립했다. 적외선 감지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생산해 방위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2006~2009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한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3년간 74억원을 지원받고 적외선 영상센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2013년 발사된 나로과학위성에도 아이쓰리시스템이 생산에 참여한 적외선 영상센서가 탑재됐다.
지난해 매출 309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정한 대표로 지분 47%를 보유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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