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7년까지…시범운영 학교 4배 이상 확대
이기권 고용장관 "3~4년 내 대학교육과 연계할 것"
[ 백승현 기자 ]![](http://www.hankyung.com/photo/201504/2015041556961_AA.9829308.1.jpg)
전국 9개 특성화고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위스 도제식 기술학교’(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2017년 41개로 늘어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함께 경남 창원기계공업고를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달부터 시범운영 중인 도제식 기술학교 프로그램이 학교와 산업현장에서 안착했다는 판단에 따라 2017년 41곳으로 확대하면 현장 중심의 우수 기술인력 양성은 물론 청년 취업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지 4월15일자 A2면 참조
도제식 기술학교는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베른상공업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돌아와 국내 도입을 지시함에 따라 전국 9개 특성화고와 157개 기업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9개 특성화고는 인천기계공업고 안성두원공업고 대구공업고 창원기계공업고 광양실업고 시화공업고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경북자동차고 등이다.
이기권 고용장관 "3~4년 내 대학교육과 연계할 것"
[ 백승현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04/2015041556961_AA.9829308.1.jpg)
전국 9개 특성화고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위스 도제식 기술학교’(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2017년 41개로 늘어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함께 경남 창원기계공업고를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달부터 시범운영 중인 도제식 기술학교 프로그램이 학교와 산업현장에서 안착했다는 판단에 따라 2017년 41곳으로 확대하면 현장 중심의 우수 기술인력 양성은 물론 청년 취업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지 4월15일자 A2면 참조
도제식 기술학교는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베른상공업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돌아와 국내 도입을 지시함에 따라 전국 9개 특성화고와 157개 기업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9개 특성화고는 인천기계공업고 안성두원공업고 대구공업고 창원기계공업고 광양실업고 시화공업고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경북자동차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