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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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겨울이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은 곳으로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다. 매실의 3대 주산지로 460㏊에서 4600여t의 매실을 생산한다. 재배면적의 약 40%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 때문에 하동매실은 다른 지역 매실보다 단단하고 향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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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매실은 미국 중국 등 4개국에서 10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국내에서는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상생발전 협력업체, 아이쿱(icoop)생협사업연합회와 친환경매실 공급계약, 애니원 푸드와 매실시럽 프랜차이점 공급계약 등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하동매실 생산 농가 소득이 2007년 78억원에서 2014년 110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실 관련 가공매출도 7억원에서 24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하동군은 장기적으로 명품매실생산 기반 조성, 수출농업육성, 매실의 고부가치화를 위해 농업과 농촌체험이 결합한 6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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