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인증 심사로 최종 선정
[ 김민성 기자 ]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 등 총 세 단계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올 1월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수상 후보 브랜드를 추렸다. 이어 15일간 실제 소비자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masterbrand.co.kr)에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총 참여자는 국내 16세 이상 거주자 7만317명이었다. 이들은 267개 부문별 1462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했다. 이들이 참여한 설문 총 조사 건수만 336만4815건에 달했다.
조사 데이터는 브랜드 가치 측정 모델인 MBI(Master Brand Index) 산출 과정을 거쳐 대표브랜드지수로 변환한 뒤 브랜드별 가치로 반영했다. MBI는 조사부문에 대한 △브랜드 최초 상기도(TOM)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서비스 품질 △충성도 등의 항목에 대한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뒀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의 인증 심사위원 심사가 이뤄졌다. 설문조사의 타당성과 분석 과정상 오류 여부를 따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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