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한라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서해선 복선전철 제10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1893억원(VAT포함)에 수주했다.
한라가 수주한 서해선 복선전철 제10공구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활초동에서 문호동까지 약 10.7km 구간이다. 토공·터널·교량·정거장 2개소 등을 포함한 철도 노반공사다. 한라 지분은 80%로 약 1515억원(VAT포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다.
앞서 한라는 지난 4월초 서해선 복선전철 제3공구를 1419억(VAT포함, 한라지분 80% 1,135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사업은 총연장 90.1km규모로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이며 총 3조8천여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종합심사제 시범사업인 김해진영APT 수주를 시작으로 송도 오네스타복합시설, 부산에코덜타시티, 의정부 호원동 재개발 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3공구 및 10공구 수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라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분인 2701가구에 대해 분양계약을 100% 완료했으며 2차 2695가구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초 2200가구에 달했던 파주운정·김포한강·영종도 등 미분양아파트도 재분양을 100% 완료해 미분양이 없는 상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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