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돈이 아닌 옷 선물을 드리기로 결심한 현무는 무지개 패셔니스타 김용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평소 김용건이 즐겨 찾던 경기도 모처의 아울렛에 방문했다. 하지만 어려운 여자 선물 고르기에 이내 무릎을 꿇었다. 처음엔 아들의 선물을 극구 만류하던 어머니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플하고, 단색이되, 목을 가려주는 부드러운 소재의 상의”라는 까다로운 주문을 해온 것.
결국 김용건과 전현무 두 남자는 현무 어머니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하루 종일 아울렛을 누볐다. 알 듯 말 듯 한 어머니의 취향에 전현무는 급기야 “엄마도 여자구나”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과연 전현무는 어머니의 취향에 딱 맞는 옷을 고를 수 있었을지. 그리고 이어진 두 사람의 경기도 나들이 두 번째 목적지는 어디였을까. 오는 17일(금) 밤 11시 15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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