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반기 정기이사회에는 세계철강협회 회장직을 맡은 볼프강 에더 푀스트알피네 회장을 비롯해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세베르스탈 회장, 신도 다카오 코세이 신일철주금 사장 등 50여 개 철강회사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의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이미지 개선방안, 안전 및 보건 관련 이슈, 세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 성장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 및 이익 증진 활동을 추진하는 국제기구로 170개 철강회사, 기관, 연구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는 오는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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