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인양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 - KBS 캡쳐 (김희주 기자) |
<p style="text-align: justify">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꼬박 1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세월호 선체 인양도 청신호가 켜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국회에서는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재석의원 165명 중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반대표를 던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앞서 원형 보존 인양이 어렵다는 점, 비용 문제, 인양 과정에서 잠수사 추가 희생 우려 등을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결의안에는 정부가 선체 인양 계획을 조속히 확정 발표하고, 인양 작업을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昇若?</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세월호 선체를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인양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결의안은 "세월호 인양은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은 실종자, 생존자, 희생자 가족뿐 아니라 진도군민을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과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온전한 인양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작업에 착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여야는 이번 한주 동안 각 당의 방침에 따라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상의에 달기로 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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