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돌아올거죠?" 발언, 레이워크샵 설립으로 재조명

입력 2015-04-16 20:12  


'썰전 오정연' '엑소 레이'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엑소 컴백 기자회견을 진행하다가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 레이와 화상통화에서 탈퇴를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해 팬들의 비난에 휩싸인 사건이 '레이 워크샵' 설립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엑소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멤버 레이는 중국 영화 '종천아강'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

레이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화상통화를 진행했다. 그는 "멤버들 많이 보고 싶다"며 "완벽한 엑소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때 오정연 아나운서는 레이와 통화를 마치며 "꼭 돌아올 거죠?"라고 물었다.

이는 지난해 엑소 중국 멤버 두 명의 이탈을 연상시키며 레이에게도 팀에서 이탈하는게 아니냐 간접적으로 물어본 셈이돼 팬들의 비난을 불렀다.

한편 레이는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돌아올 거죠. 돌아가야죠"라고 답했다.

그러나 레이는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의 중국 활동을 진행할 '레이 워크샵' 설립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레이의 모든 활동은 기존대로 진행되며, '워크샵' 방식 활용으로 인한 중국 현지 비즈니스의 확대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레이의 활동에는 변함이 없을 것임을 밝혔다.

레이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워크샵 설립은 계약을 준수하는 정신을 다지는 기초가 될 것이다. 계약준수 정신을 선도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 향후 저의 중국 활동이 엑소와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며 회사의 성장과 한·중 문화의 교류와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과 전속계약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이미 중국 진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회사이기에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같은 중국인 멤버 타오와 타 그룹의 중국인 멤버들 간의 형평성 문제 역시 논란이 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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