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선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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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회사들이 중도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등 청약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4월 분양 물량만 7만6000여가구에 달할 정도로 치열해진 분양 경쟁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나타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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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분양 중인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전용면적 84㎡, 1567가구)는 중도금 대출 이자를 후불로 받고 있다. 중도금은 아파트 총분양가의 60% 수준이다. 나머지 40% 중 10~20%는 계약금, 20~30%는 잔금이다.
한 중견 주택업체 대표는 “분양시장이 살아났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을 처음부터 내거는 곳이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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