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유가 '또' 연중 최고

입력 2015-04-17 06: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노정동 기자 ]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 영향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또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84포인트(0.04%) 내린 1만8105.7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64포인트(0.08%) 떨어진 2104.9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3.23포인트(0.06%) 하락한 5007.79에 각각 마감했다.

경제지표 부진이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3월 주택착공 건수는 92만6000건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104만건)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직전주보다 1만2000건 늘어난 29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인 28만1000명보다 더 늘어난 수치였다.

그리스 우려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짓눌렀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에서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오는 24일 그리스와 채권단은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 협상에 돌입한다.

기업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다.

골드만삭스는 올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5.94달러, 매출액이 106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소폭 넘어선 것이다. 씨선瀏理?EPS 1.51달러를 발표해 시장 예상치였던 1.40달러보다 높았다.

국제유가는 6거래일째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2달러(0.6%) 상승한 56.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다.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3달러(0.3%) 떨어진 1198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