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 헨리, 야심차게 불쇼 선보이다 앞머리 태워먹은 사연은?

입력 2015-04-17 12:12  

헨리가 예원에게 불쇼 이벤트를 펼치다 앞머리를 태워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예원과의 첫 만남에서 오믈렛 요리에 실패한 헨리는 예원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제대로 요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화려한 손놀림으로 뚝딱 오믈렛을 만든 데 이어 헨리는 야채와 고기를 한데 볶다가 마지막에 술을 둘러 불이 화려하게 타오르는 비장의 ‘닭야채볶음’ 요리를 선보였다. 활활 타오르는 화려한 불쇼에 감탄한 것도 잠시, 예원은 헨리의 앞머리가 타버린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앞머리가 하얗게 그을려 만질 때마다 머리카락이 툭툭 떨어지는 것을 보며 낙담한 헨리는 이어 눈썹까지 그을린 것을 알고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려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헨리는 갑자기 예원의 발 냄새를 맡더니 예원을 화장실로 데려가서 직접 양말을 벗기며 예원의 발을 씻겨주어 예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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