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작가 초빙, 시민과 소통의 장 마련

<p>서울도서관은 '도시인간학' 저자 김성도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p>

<p>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1일 서울도서관 4층에 위치한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김성도 교수의 이야기를 듣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도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했다.</p>

<p>'도시인간학'은 한국 기호학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호학자 김성도 교수가 8년간 연구 성과를 정리해 출간한 책이다.</p>

<p>이 책은 '도시 이해의 기호학적 접근'에서 시작된 이 연구는 저자 특유의 지적 여정으로 독자를 이끌며 '서구 도시 사상사'라는 방대한 바다로 나아간다.</p>

<p>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 서울을 꼼꼼히 관찰하고 다시 구성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이번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p>

<p>한편 김성도 교수는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0대학교에서 언어학과 기호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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