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가 위기이자 기회가 될 13연전에 돌입한다.
1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언론 'DK 온 피츠버그'에서는 피츠버그 의 현재 전력을 분석한 칼럼을 게재했다.
강정호가 언급된 이번 칼럼을 작성한 존 페로토는 강정호가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페로토는 "벤치에서 고타율을 기록 중인 백업포수 토니 산체스를 활용해야 한다"며 "강정호는 션 로드리게스와 역할이 겹친다. 지난해 KBO리그에서 MVP급 활약을 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돼 있지 않다. 트리플A에서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더 낫다"고 강정호의 현재 상황을 평가했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18일부터 13연전 일정에 돌입한다. 일반적으로 연전 기간에는 벤치멤버를 골고루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강정호 역시 이 기간 동안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선발 혹은 교체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강정호가 13연전에서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앞으로의 상황은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기에 강정호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한 상태다. 만약 강정호가 피츠버그의 13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강정호에 대한 평가는 鞭캅？?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피츠버그 강정호에 대한 기사에 누리꾼들은 "강정호 힘내자" "강정호 기회는 더 줄듯" "강정호 앞으로 잘하자" "강정호 기대됩니다" "강정호 기회는 또 온다" "강정호 잘했으면 좋겠다" "강정호 아직 적응을 못한듯" "강정호 스윙 아쉽다" "강정호 오늘도 못나오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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