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동완이 소년에게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쇄골뼈 골절로 수술을 받았던 김동완이 철심 제거 전 산악 자전거를 타러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김동완은 과거 공익 근무 요원으로 근무하던 지역에 위치한 산을 찾아 자전거를 타러 나섰다. '나혼자산다' 김동완은 “올라갈 땐 힘들지만 내려갈 때는 날아갈 듯한 기분이 든다”라며 자전거의 매력을 소개했다.
김동완은 잠시 쉬는 도중 등산객이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느냐”라고 묻자 김동완은 “저도 좀 찍어달라”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동완은 자전거를 들고 포즈를 취해보이며 인증샷을 남겼다. 김동완은 “자전거가 사진에 꼭 나와야 한다”며 “혼자 자전거를 타러 가면 사진을 찍기 어렵다”고 말해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김동완은 쉬어가며 사과를 먹던 중 옆에 있던 어린 남자아이에게 사과를 줬다. 김동완은 “원래 모르는 아저씨가 주는 건 먹으면 안 되는데 이건 禿諍?된다”며 아이에게 말을 붙였다.
김동완의 말에 소년은 “감사히 잘 먹겠다”고 인사했지만 김동완이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김동완은 “아저씨 옛날 동방신기다”며 “옛날 엑소야”라고 설명했지만 남자아이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혼자산다' 김동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김동완 대박" "나혼자산다 김동완 너무 웃기다" "나혼자산다 김동완 멋있네요" "나혼자산다 김동완 여전하다" "나혼자산다 김동완 동안이네" "나혼자산다 김동완 즐기는 모습 좋다" "나혼자산다 김동완 다음주도 나오나요" "나혼자산다 김동완 잘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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