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의원실 제공 |
<p>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의 증가는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자극성 결막염 등 안질환 그리고 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p>
<p>이에 따라 미세 먼지를 '환경재난'으로 간주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국회 차원의 결의안이 추진되고 있다.</p>
<p>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17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p>
<p>결의안은 정부로 하여금 미세먼지를 '환경재난'으로 간주하고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p>
<p>이 의원은 "미세먼지가 일상의 불편함을 넘어 국민 건강에 심각 ?위해 물질이라는 정부당국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중·장기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권고 기준에 부합될 수 있도록 강화하고 이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용마스크 지급 등 단기간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이번 결의안은 이 의원을 비롯해 여·야의원 45명이 공동 발의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hanso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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