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청년동맹이 건설중인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 최룡해 당 비서,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전용남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량강도 백암군의 하천인 서두수 상류에 3개의 계단식 발전소로 건설되는 수력발전소로, 지난 2002년부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이 동원돼 건설을 진행 중이다.
김 제1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원수' 칭호를 받은 날을 맞아 인민군 전투비행사 행군단과 함께 백두산에 오른 데 이어 백두산에 위치한 발전소 건설 현장도 잇따라 찾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