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강퉁 이후 상하이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선전시장 역시 올해 개방 기대가 커지면서 꾸준히 올랐다. 반면 홍콩 H시장은 본토시장에 비해 상당기간 소외받았다. 이로 인해 상하이와 홍콩에 동시 상장돼 있는 기업 중에는 같은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차이가 크게 벌어진 종목이 적지 않다.
이 같은 괴리를 이용한 단기적인 투자가 가능해진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최근에는 상하이시장과 홍콩 H시장에 동시 상장된 종목의 괴리가 어느 정도 좁혀졌다. 하지만 선전시장과 홍콩 H시장에 동시 상장된 종목의 괴리는 여전히 크게 벌어져 있다. 일부 종목의 경우엔 주가가 400% 이상 차이가 난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론 홍콩 H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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