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열애설' 오승환, 女아나운서들의 이상형…왜?

입력 2015-04-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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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오승환이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설이 난 가운데, 과거 여자 아나운서들의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희, 공서영 아나운서는 과거 방송에서 오승환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공서영과 최희의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 코너가 열렸다.

이날 공서영은 기아타이거즈의 외야수 이대형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 소속 오승환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공서영은 오승환을 선택하며 "이런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희도 "오승환 선수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정말 많다. 일단 몸통이 두껍고 실제로 보면 '어, 저게 사람 몸이야?'라는 말이 나온다. 몸이 앞뒤로 두껍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만남을 가졌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붓한 데이트가 아닌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선호했다. 오승환 선수가 한국에 체류하던 기간에 유리는 지인들과 어울려 자주 만났다. 인천 소재 음식점, 서울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및 음식점에서 만나며 여느 연인들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가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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