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오승환 유리'
야구선수 오승환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유리가 출연한 '나홀로 연애중'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오승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오승환과 유리는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열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오승환이 악명 높은 유리의 '나홀로 연애중' 문제를 풀 수 있을까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유리는 지난 2월 JTBC에서 방송된 '나홀로 연애중'에 가상 연애 대상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리는 데이트를 마친 뒤 집으로 가상의 남자친구를 불러 자신이 가진 연애관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가상의 남자친구로는 전현무, 갓세븐의 잭슨, 김민종, 크로스진의 신이 출연했다.
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충격적일 정도로 맛이 없는 그녀의 라면, 당신의 행동은?'이라는 문제를 냈고 출연자들은 저마다의 기준으로 정답을 골랐다. 정답은 '맛이 없다고 솔직히 말한 후, 이렇게 하면 더 낫겠다고 다시 끓 灌?#39;였다.
유리는 "서로를 위해서 현실적인 답변을 하는 걸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역대급 난이도 문제는 따로 있었다.
유리는 '그녀에게 온 다른 남자의 고백 문자를 훔쳐본 당신의 행동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출연자들은 다시 저마다 정답을 골랐고 유리는 그들이 고른 정답에 점수를 매겼다.
그런데 유리는 4가지 선택지 모두 마이너스 점수를 매겼다. 즉, 정답이 없는 문제였던 것이다. 이에 장동민과 성시경은 경악하며 괴성을 질렀다.
이후 전현무와 성시경은 유리가 '나홀로 연애중' 서강준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문제를 풀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통쾌해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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