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 자사주 600만주(12.0%)와 SK 자사주 1118만주(23.8%) 소각 효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며 "보수적인 관점에서 SK C&C의 영업가치는 12조원 수준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6605억원, 영업이익은 31.0% 늘어난 7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SK C&C의 IT서비스 부문은 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음 달 대만 홍하이(HonHai)와 합작법인(JV) 출범은 높은 성장서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IT서비스 부문에서 매출 성장에서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 헬스케어, 빅데이터, 스마트빌딩 등 미래성장동력은 SK C&C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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