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간병인·택배기사 늘고 교사·택시기사 준다

입력 2015-04-21 20:54  

[ 백승현 기자 ]
상담전문가, 간병인, 택배기사, 산업안전관리자 등이 10년 후 유망한 직업으로 분류됐다. 반면 초·중등교사와 대학교수, 사진작가, 택시기사, 용접원 등의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를 예측하고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을 전망한 ‘2015 한국 직업전망’을 21일 발간했다. 국내 주요 직업 가운데 10년 후 일자리가 늘어날 직업은 컴퓨터보안전문가, 웹 기획·개발자, 행사기획자, 상담전문가, 산업안전 및 위험 관리원, 기계공학기술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경영컨설턴트 등 96개가 꼽혔다. 현재 수준을 유지할 직업군에는 시각디자이너, 통신공학기술자, 투자 및 신용 분석가, 감정평가전문가 등 68개가 포함됐다. 증권·외환 중개인, 용접원, 사진가 등 32개 직업은 일자리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정보원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만 6~21세) 감소로 교수와 교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5 한국 직업전망은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달 중 전국 고교 및 대학교 등에 배포된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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