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기자 ]

에쓰오일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부문 시설개선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핵심 사업 분야의 효율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2000억원을 투자해 울산 공장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은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경기 침체의 파고를 기술력으로 돌파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다. 에쓰오일은 내년 TS&D(technical service&development) 센터를 완공하고 석유화학 사업의 핵심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통해 2만9099㎡ 규모의 연구소 부지를 확보했다. TS&D센터에서는 고도화 설비에서 나오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소재를 만드는 연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고도화 설비란 원유를 정제해 나오는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을 휘발유·경유 등 값비싼 경질유로 다시 만들어내는 장치로 ‘땅 위의 유전(油田)’이라 불린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올레핀(합성수지·합성고무 등 기초 원료) 설비에 앞으로 수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레핀 분야 진출은 단순히 석유화학 부문 확장이 아닌 첨단 소재 분야로 에쓰오일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