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물류단지, SH공사-한진 등 20년간 수익 없다

입력 2015-04-22 10:29  

<p>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희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4)은 22일 곧 준공예정인 동남권 물류단지가 향후 20년간 수익배분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p>

<p>동남권 물류단지는 설립자본금 500억 원의 PF투자로 SH공사가 지분 19.90%를 소유하고 있고 공공투자자로, (주)한진(지분31.55%)과 현대로지스틱(28.55%)은 전략적 투자자로 현대건설(7%) 동부건설(4.2%) 씨제이건설(1.4%) 현대엘리베이터(1%)는 건설적 투자자로 한국산업은행(2.5%) 하나대투증권(1.5%) 중소기업은행(1%)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p>

<p>동남권 물류단지는 2011년 SH공사와 현대택배 컨소시엄간의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11월 공사를 착공한 후 올해 4월 30일 준공예정에 있다.</p>

<p>물류단지는 송파구 문정동 280번지 일원에 부지 14만7112㎡, 건축면적 8만3932㎡에 6개동 연면적 39만9724㎡로 냉동, 냉장 등 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p>

<p>이에 대해 김희걸 의원은 "투자사별 참여로 이뤄진 물류단지에 3900억원의 차입금에 따른 향후 운영계획에 있어 상환하는데 20년이 소요될 것"이라며 "수익금이 발생한다 해도 투자사별 배분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p>

<p>동남권 물류단지는 사업공모 당시 중소물류업체의 이용기회 확보 방안에 따라 서울시 중소 물류업체에 대해 임대료 5%할인 혜택을 부여할 것으로 에상되며 향후 서울의 물동량 35%의 물류기능을 수행 할 것으로 보인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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