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운영되는 '사랑 나눔 도서 바자회'는 운동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인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사람 중심의 도시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p>
<p>바자회 운영 시간은 매 홈경기 시작 전 30분부터 진행하며, 판매 가격은 정가 1만원과 2만원 이하의 책은 각각 1천원과 2천원, 정가 2만원을 초과하는 책은 3천원에 판매된다.
한편, FC안양은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팬 프렌들리 클럽상, K리그 사랑 나눔상을 수상했으며, 안양 동안경찰서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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