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갑자기 사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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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가 오는 5월 말 대표직을 내놓고 회사를 떠난다.</p> <p>22일 업계에 따르면 백영재 대표는 오는 5월 20일 신작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OBT까지 지켜본 후 5월 말 사임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지난 2011년 6월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로 취임해 '디아블로3'와 '와우' 확장팩, '하스스톤' 등 블리자드 신작 게임의 한국 론칭을 지휘해 왔다.</p> <p>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는 "회사를 떠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기 곤란하다"며 "조만간 후임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적부진으로 인한 경질설에 대해서는 "말이 안된다"며 "본인의 의지로 회사를 떠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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