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마련한 ‘글로벌 플랫폼 프로젝트’ 첫 번째 제품인 공기방울 4D 세탁기가 출시 3주만에 국내에서 3000대 넘게 팔렸다고 23일 발표했다. 하루에 150대씩 팔리며 동부대우전자의 실적 개선 전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옷감의 꼬임을 최소화하면서도 물살 세기를 기존보다 41% 끌어올려 세탁력을 강화한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글로벌 플랫폼 프로젝트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을 개발해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별 파생모델을 내놓겠다는 전략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고품질 실용가전 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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