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은퇴 백옥담
'막장 드라마'를 써온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 업계에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특혜 논란을 빚은 조카 백옥담의 행보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가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임성한 작가 은퇴 소식에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의 소속사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성한 작가의 은퇴와 관계없이 백옥담은 다른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백옥담은 SBS '신기생뎐', MBC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 등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만 등장했으며, '압구정백야'에서는 여주인공 못지않은 비중을 차지에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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