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도매시장은 대부분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기동, 귀금속 등의 가격만 소폭 변동이 있었다.
철강제품은 전주 대비 가격 등락이 없었다. 철근은 봄철을 맞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가격 변동은 없었다. 특수봉강과 냉연강판은 시장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비철제품인 전기동은 국제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도매가격이 떨어졌다. 전기동은 t당 731만4000원으로 전주 대비 9만4000원 내렸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가격이 미국 증시 상승과 금리 인상 전망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시세도 떨어졌다. 금 가격은 3.75g당 15만8800원으로 전주 대비 1.2% 하락했다. 은(3.75g)도 30원 내린 2180원에 거래됐다.
김용운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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