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공화 소속 의원 25명, 아베 일본 총리에게 과거사 사과 촉구

입력 2015-04-24 06:48  


미국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 25명이 23일 연판장을 돌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에드 로이스(민주·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등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 25명은 이날 "아베 총리는 역사를 직시하면서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공식으로 재확인하고 인정하라"는 취지의 연명서한을 작성,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에게 보냈다.

미 정치인들의 초당파적 집단행동은 26일 아베 총리의 공식 방미를 이틀 앞두고 의회 차원의 강력한 대일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오는 29일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설 아베 총리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보다 명확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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